요즈음 컴퓨터, TV, 스마트폰과 같은 각종 전자매체에 노출되어 눈 건강을 헤치고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성인에 이르기까지 눈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에 좋은 음식과 눈 건강에 좋은 습관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연어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10%이상이 노인성 황반 변성이 있다고 합니다. 연어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여 이러한 노인성 황반 변성과 같은 눈과 관련된 각종 질병들을 막아주고 시력 저하를 예방에 효과가 큽니다. 연어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망막이 손상되지 않고 실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할 만큼 전문가들은 연어를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대체식품으로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들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결명자
눈을 밝게 해주는 씨앗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결명자는 동의보감에서는 ‘청맹을 치료한다’고 했습니다. 레티노산이 들어 있어서 안과질환에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결명자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 전구체로 눈이 시리거나 눈물이 나는 안구건조증 등에 도움을 주며 야맹증이나 실명을 예방한다고 하였습니다. 결명자를 끓여 차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결명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질상 속이 차가운 사람은 주의를 기울하여야 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눈에 좋은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특히 성장기의 청소년 눈건강에 좋으며 어른들의 노안 예방에도 좋습니다. 블루베리 열매를 생으로 섭취하거나, 잼, 시럽, 주스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베리잎은 차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대체할 수 있는 것들로는 블랙베리나 그랜베리가 있습니다.
당근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으로 당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체내에 흡수되면 눈 망막의 필수 구성 성분인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에 살짝 볶거나 살짝 튀겨 먹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당근은 비타민A도 풍부하지만 루테인이나 리코펜 성분도 풍부하여 눈건강과 시력형성에도 좋은 대표적인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 당근은 다른 채소 과일과 같이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으므로 되도록이면 깨끗이 씻어서 깍지 말고 껍질째 드시는 것을 더욱 좋습니다.
치즈
치즈는 일반적으로 칼슘이 풍부하기에 뼈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칼슘뿐만아니라 비타민A와 철분도 풍부하여 피로로 인해 시력 저하를 막아주며 눈 표면의 점막을 강하게 하는 효과로 시력보호와 눈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치즈의 단백질은 눈의 조절 기능을 다스리는 수정체와 모양체의 주성분으로 노안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비타민, 철분, 칼슘,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녹황색 채소로 성장기 아이에게 특히 좋은 식품입니다. 채소 중에서도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눈의 망막과 황반의 구성 성분인 노란 색소를 가지고 있어 눈 건강에 좋습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루테인 성분은 망막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데치거나 국으로 끓여 먹는 것 보다 생으로 갈아서 주스로 먹거나 샐러드로 먹었을 때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눈에 좋은 일상 생활 습관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도 중요합니다.
일이나 공부를 하기위해 장시간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보거나 휴대폰을 보는일이 잦을 경우, 눈을 혹사하지 않게 자주 휴식을 취해 눈을 합니다. PC나 책, 스마트폰등 볼 때에는 너무 가까운 보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PC나 책 이외에도 TV나 스마트폰을 볼 때에 즐거운 영상를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세가 나쁜 상태로 한곳을 응시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가장 최악의 자세는 업드린 자세입니다. 업드린 자세는 안압을 높여 녹내장 위험을 키운다고 합니다. 업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시간을 통해 눈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럼 건강한 눈건강을 위하여 여러분도 지금부터 눈에 좋은 음식과 바른 자세를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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